을해박해 때 1816년 12월 19일 경상도 대구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했습니다.
생애
고성운 요셉은 혼인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며 신앙을 지킨 신자였습니다. 1815년 을해박해 때 경상도 교우들과 함께 체포되어 대구로 끌려갔습니다.
그는 대구 옥에서 오랜 고초를 겪으면서도 신앙을 버리지 않았고, 1816년 12월 19일 고성대 베드로 등 여러 교우와 함께 대구에서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습니다.
영성
고성운 요셉의 영성은 성 요셉처럼 말없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순명입니다. 그는 큰 기록을 남기지 않았지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으며 끝까지 충실했습니다. 그의 조용한 충실함은 하느님께서 화려한 업적보다 신실한 마음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묵상
고성운 요셉은 말없이 충실했습니다. 나는 드러나지 않는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나요? 오늘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