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박해 때 1827년 11월 15일 경상도 대구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했습니다.
생애
박경화 바오로는 양반 출신의 신자로, 박해의 위험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1827년 정해박해가 일어나 경상도 지방에서 교우들이 체포될 때 그도 붙잡혀 대구로 끌려갔습니다.
그는 대구 옥에서 문초와 고통을 겪으면서도 배교하지 않았고, 1827년 11월 15일 대구에서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습니다.
영성
박경화 바오로의 영성은 "나는 달릴 길을 다 달렸고 믿음을 지켰습니다"라는 바오로 사도의 고백과 닮았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믿음의 경주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기나긴 박해의 세월 속에서도 그는 신앙을 다음 세대에 넘겨줄 다리가 되어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묵상
박경화 바오로는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렸습니다. 나의 신앙 여정에서 지금 지쳐 있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오늘 주님께 다시 달릴 힘을 청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