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해박해 때 1839년 5월 29일 전라도 전주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했습니다.

생애

이태권 베드로는 양인 신분의 신자였습니다. 1827년 정해박해 때 전라도에서 붙잡혀 전주 감옥에 갇혔고, 이후 오랜 세월 옥살이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는 고된 옥중 생활과 거듭되는 배교 요구 속에서도 하느님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1839년 5월 29일 기해박해 중에 신태보 베드로를 비롯한 교우들과 함께 전주에서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복자로 선포했습니다.

영성

이태권 베드로의 영성은 평범한 이의 굳은 믿음입니다. 그는 높은 신분도 학식도 내세우지 않았지만, 하느님을 향한 마음만은 누구보다 단단했습니다. 신앙의 깊이는 지위가 아니라 사랑으로 정해진다는 것을 그는 보여 줍니다.

묵상

이태권 베드로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녔습니다. 나는 스스로를 너무 작다고 여겨 신앙의 증거를 미루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증거를 찾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