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박해 때 1801년 8월 25일 충청도 예산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했습니다.
생애
김광옥 안드레아는 충청도 예산 지방에서 마을 일을 맡아 보던 중인 출신 신자였습니다. 마을을 이끄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여 기도와 교리를 생활 속에서 지켰습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체포된 그는 여러 차례 신문과 형벌을 받았지만 신앙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형 판결을 받고 1801년 8월 25일 예산에서 순교했습니다.
그는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로 선포되었습니다.
영성
김광옥 안드레아의 영성은 맡은 자리에서 드러나는 신앙입니다. 그는 공동체의 책임자로서 얻을 수 있는 안정과 지위보다 하느님께 대한 충실함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에게 신앙은 일요일에만 꺼내는 것이 아니라 일과 책임 한가운데에서 지켜야 할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묵상
김광옥 안드레아는 책임 있는 자리에서도 신앙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내가 일하는 직장과 단체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고 있나요? 오늘 내 자리에서 작은 증거를 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