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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박해 때 1801년 10월 4일 서울 서소문 밖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했습니다.

생애

김종교 프란치스코는 서울에서 의원으로 일하던 중인 신자였습니다. 병든 이를 돌보는 일을 하면서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였고, 서울 교우들과 함께 기도하며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았습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체포된 그는 문초와 형벌 속에서도 신앙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1801년 10월 4일 서울 서소문 밖에서 참수되어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습니다.

영성

김종교 프란치스코의 영성은 몸을 고치는 손으로 영혼의 치유자이신 그리스도를 따른 삶입니다. 그는 의술로 이웃을 섬겼고, 마지막에는 신앙으로 하느님을 증언했습니다. 그의 삶은 이웃을 섬기는 직업 자체가 하느님께 드리는 봉헌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묵상

김종교 프란치스코는 아픈 이를 돌보며 신앙을 살았습니다. 내 주변에 몸이나 마음이 아픈 이웃은 누구인가요? 이번 주에 그분을 위해 기도하고 안부를 물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