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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박해 때 1801년 4월 27일 경기도 양근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했습니다.

생애

윤유오 야고보는 경기도 지역의 양반 가문 출신으로, 북경을 오가며 사제 영입에 힘쓴 윤유일 바오로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형과 함께 신앙을 받아들였고, 신자들 사이에서 믿음을 이끄는 평신도 지도자로 활동했습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그는 신자라는 이유로 체포되어 문초와 형벌을 받았습니다. 끝까지 신앙을 지킨 그는 1801년 4월 27일 경기도 양근에서 순교했습니다.

그는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가운데 한 사람으로 시복되었습니다.

영성

윤유오 야고보의 영성은 이어받은 신앙을 끝까지 지키는 충실함입니다. 먼저 순교한 형의 길을 기억하며 그는 박해 속에서도 공동체를 돌보았습니다. 신앙은 가족 안에서 전해지고, 한 사람의 증언이 다음 사람의 용기가 됩니다.

묵상

윤유오 야고보는 먼저 순교한 형의 신앙을 이어받아 끝까지 지켰습니다. 나에게 신앙을 물려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오늘 그분을 기억하며 감사의 기도를 바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