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박해 때 1868년 10월 12일 경상도 대구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했습니다.
생애
박대식 빅토리노는 평신도 신자였습니다. 그의 생애에 관해 전해지는 이야기는 많지 않습니다.
1868년 병인박해 중에 그는 체포되어 경상도 대구로 끌려갔습니다. 관아의 문초와 형벌 속에서도 하느님을 부정하지 않은 그는 1868년 10월 12일 대구에서 순교했습니다. 대구는 정해박해부터 병인박해까지 여러 박해에서 많은 신자가 신앙을 증거한 곳이었습니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복자로 선포했습니다.
영성
박대식 빅토리노의 영성은 이기는 믿음입니다. 빅토리노라는 이름에는 승리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의 눈에는 패배처럼 보이는 죽음이었지만, 그는 믿음으로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승리에 참여했습니다.
묵상
박대식 빅토리노는 패배처럼 보이는 죽음 속에서 그리스도의 승리에 참여했습니다. 내 삶에서 실패처럼 보이는 일도 하느님 안에서 다른 의미를 지닐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그 일을 주님께 맡겨 드려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