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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히야친타 마르투
이미지 출처: Attributed to Joshua Benoliel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파티마의 세 목동 가운데 막내로 오빠 프란치스코와 함께 성모님의 발현을 보았습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바쳤고 병고를 견디다 아홉 살에 세상을 떠나 순교자가 아닌 최연소 성인이 되었습니다.

생애

성녀 히야친타 마르투는 1910년 포르투갈 알중트렐에서 태어났으며, 성 프란치스코 마르투의 여동생입니다. 1917년 그녀는 오빠, 사촌 루치아와 함께 파티마에서 성모님의 발현을 체험했습니다. 활발하고 정이 많던 이 어린 소녀는 발현 이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와 희생을 바치는 데 온 마음을 쏟았습니다.

그녀는 점심을 가난한 아이들에게 양보하거나 목마름을 참는 등 작은 희생을 기꺼이 바쳤고, 교황님을 위해서도 자주 기도했습니다. 1918년 독감에 걸려 오랜 투병 끝에 1920년 리스본의 병원에서 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017년 5월 13일 오빠와 함께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히야친타의 영성은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그녀는 죄인들을 깊이 불쌍히 여겼고, 작은 희생과 고통을 기꺼이 하느님께 봉헌했습니다. 그녀는 고통도 사랑으로 바치면 다른 이를 위한 기도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묵상

히야친타는 자기 점심을 가난한 아이들에게 내어 주며 기도했습니다. 오늘 누군가를 위해 작은 것 하나를 양보하거나 참으면서, 그 사람을 위한 기도로 봉헌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