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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박해 때 신앙을 지키다 1839년 5월 24일 순교한 한국의 평신도입니다.

생애

권득인 베드로는 1805년에 태어났습니다. 상인으로 생계를 꾸리며 성물을 만들어 교우들에게 나누는 일로 신앙생활을 도왔다고 전해집니다.

기해박해 때 가족과 함께 체포된 그는 모진 형벌을 받으면서도 신앙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고통 속에서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견뎠고, 1839년 5월 24일 서소문 밖에서 교우들과 함께 참수되어 순교했습니다.

영성

권득인 베드로의 영성은 일상의 일을 통한 신앙입니다. 그는 생업과 신앙을 따로 두지 않고 자신의 손재주로 교우들의 기도를 도왔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고통을 견딘 그의 모습은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는 믿음을 보여 줍니다.

묵상

권득인 베드로는 자신의 일로 교우들의 신앙을 도왔습니다. 나의 직장과 일터에서 나는 어떻게 신앙을 드러내고 있나요? 오늘 하는 일을 주님께 봉헌하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