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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의 성 오스왈도
이미지 출처: Anonymous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덴마크계 가문 출신으로 프랑스 플뢰리 수도원에서 수도 생활을 배운 뒤 잉글랜드로 돌아왔습니다. 우스터 주교와 요크 대주교를 지내며 수도원을 세우고 개혁했으며 가난한 이들의 발을 씻겨 주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애

우스터의 성 오스왈도는 10세기 잉글랜드에서 덴마크계 가문에 태어났습니다. 친척인 캔터베리 대주교 오다의 도움으로 교육을 받았고, 프랑스의 플뢰리 수도원에서 베네딕토회 수도 생활을 깊이 배웠습니다.

잉글랜드로 돌아온 그는 961년 우스터의 주교가 되었고, 훗날 요크의 대주교도 겸했습니다. 그는 성 둔스타노, 성 에델월드와 함께 잉글랜드의 수도원 개혁을 이끌었으며 램지 수도원을 세웠습니다. 그는 가난한 이들의 발을 씻어 주는 일을 즐겨 했다고 전해지며, 992년 사순 시기에 이 일을 마친 뒤 기도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영성

오스왈도의 영성은 섬기는 목자의 겸손입니다. 그는 대주교라는 높은 자리에 있었지만,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듯 가난한 이들의 발을 씻어 주었습니다. 수도원 개혁을 통해 기도하는 공동체를 세우는 일도 교회를 섬기는 그의 방식이었습니다.

묵상

오스왈도는 대주교였지만 가난한 이들의 발을 씻어 주었습니다. 내가 가진 직책이나 위치가 섬김의 도구가 되고 있나요? 오늘 낮은 자세로 누군가를 섬길 기회를 찾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