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세기 웨일스의 수도자이자 주교로 여러 수도원을 세우고 엄격한 노동과 기도의 삶을 가르쳤습니다. 메네비아의 주교로서 신앙을 굳건히 하여 웨일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습니다.
생애
웨일스의 성 다윗은 6세기에 살았던 웨일스의 주교이자 수도원장으로, 웨일스의 수호성인입니다. 그는 웨일스 서남부의 미뉘, 오늘날 세인트데이비즈라 불리는 곳에 수도원을 세웠습니다. 그의 생애는 주로 11세기 말에 쓰인 전기를 통해 전해지므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의 수도원은 매우 엄격하여, 수도자들은 힘든 노동을 하고 물과 빵, 채소로 소박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는 여러 곳에 교회와 수도원을 세웠고, 그가 설교할 때 땅이 솟아올라 모두가 그의 말을 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웨일스 사람들은 3월 1일에 그를 기리며 축제를 지냅니다.
영성
전승 속의 다윗은 단순하고 절제된 삶과 성실한 노동의 사람입니다. 그는 화려함보다 기도와 일, 소박한 생활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을 가르쳤습니다. 그의 전기에 담긴 '작은 일들을 하라'는 권고는 일상 속 충실함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묵상
다윗 성인의 전기는 '작은 일들을 하라'고 권합니다. 큰일을 하지 못한다고 실망하기보다, 오늘 내 앞에 놓인 작은 일 하나를 사랑을 담아 정성껏 해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