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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가타리나 드렉셀
이미지 출처: Unknown author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필라델피아의 부유한 은행가 집안에서 태어나 막대한 유산을 하느님 사업에 바쳤습니다. 성체 수녀회를 세워 원주민과 흑인 공동체를 위한 학교와 선교소를 열었으며 자비에르 대학교를 세웠습니다.

생애

성녀 가타리나 드렉셀은 1858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부유한 은행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가난한 이들을 돕는 모범을 보였고, 그녀는 부모가 남긴 큰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녀가 원주민 선교를 위해 사제를 보내 달라고 청하자, 레오 13세 교황은 그녀 자신이 선교사가 되라고 권했다고 전해집니다.

1891년 그녀는 원주민과 흑인들을 섬기기 위해 성체 수녀회를 세우고, 평생 자신의 재산을 그들을 위한 학교와 선교 사업에 바쳤습니다. 뉴올리언스에 흑인 학생들을 위한 자비에 대학교도 세웠습니다. 1955년 세상을 떠났고 2000년에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가타리나 드렉셀의 영성은 성체에서 흘러나오는 정의와 사랑입니다. 그녀는 성체 안에 계신 주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자녀로서 똑같이 존귀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차별받던 이들을 위해 자신의 재산과 삶 전체를 아낌없이 내어놓았습니다.

묵상

가타리나 성녀는 미국 사회에서 차별받던 이들을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우리도 이민자로서 차별의 아픔을 압니다. 오늘 내 주변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어떤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