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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비의 성녀 콜레타
이미지 출처: RickMorais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원본라이선스

프랑스 코르비 출신으로 은수자로 살다가 성녀 클라라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와 플랑드르 곳곳에 수녀원을 세우고 개혁하여 클라라회를 쇄신했습니다.

생애

코르비의 성녀 콜레타는 1381년 프랑스 북부 코르비에서 목수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를 일찍 여읜 뒤 그녀는 여러 수도 공동체를 찾아다녔으나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고, 프란치스코회 제3회원이 되어 성당 곁의 작은 방에서 은수자로 살았습니다.

그 뒤 그녀는 성녀 클라라가 처음 지녔던 엄격한 가난의 정신으로 클라라회를 쇄신하라는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교황의 허락을 받아 클라라회에 들어간 그녀는 프랑스와 플랑드르, 사보이아 등지에서 여러 수녀원을 새로 세우거나 개혁했습니다. 그녀를 따르는 수녀들은 '콜레타회'라고 불렸습니다. 1447년 겐트에서 세상을 떠났고 1807년에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콜레타의 영성은 처음의 열정으로 돌아가는 쇄신입니다. 그녀는 세월이 흐르며 느슨해진 수도 생활을 성녀 클라라의 가난과 단순함으로 다시 새롭게 하려 했습니다. 오랜 침묵과 기도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은 그녀는 그 뜻을 따르는 데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묵상

콜레타 성녀는 느슨해진 공동체를 처음의 정신으로 되돌렸습니다. 내가 처음 세례를 받았을 때, 또는 처음 신앙에 눈떴을 때의 그 기쁨과 열정을 오늘 다시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