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나이산에서 오랜 세월 은수 생활을 하다 그곳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습니다. 덕을 향해 한 계단씩 올라가는 영적 여정을 그린 천국의 사다리를 저술하여 동서방 교회에 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생애
요한 클리마코는 7세기에 살았던 수도자로, 젊은 나이에 시나이 산의 수도원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 은수자로서 기도와 고독 속에 살았고, 그의 지혜를 듣기 위해 많은 이가 찾아왔습니다. 나이가 들어 시나이 수도원의 아빠스로 뽑혔습니다.
그는 영적 성장의 과정을 서른 개의 계단으로 설명한 책 『천국의 사다리』를 썼습니다. "클리마코"라는 별명도 '사다리'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나왔습니다. 이 책은 동방과 서방의 수도 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는 649년 무렵 세상을 떠난 것으로 여겨집니다.
영성
요한 클리마코의 영성은 한 계단씩 오르는 꾸준한 성장입니다. 그는 거룩함이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고, 겸손과 회개, 기도를 통해 조금씩 하느님께 가까워지는 여정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오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묵상
요한 클리마코는 신앙의 길을 사다리에 비유했습니다. 나는 지금 어느 계단에 서 있으며, 오늘 하느님께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