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셉 카파소는 토리노에서 젊은 사제들을 가르치며 영적 지도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사형수와 수감자들을 돌보는 데 헌신했고 요한 보스코의 스승이자 후원자였습니다.
생애
성 요셉 카파소는 1811년 이탈리아 북부 카스텔누오보 다스티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제가 된 그는 토리노의 사제 연수원인 콘비토에서 젊은 사제들을 가르치며 윤리 신학과 고해성사의 사목을 지도했고, 뒷날 그곳의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특히 감옥에 갇힌 이들을 자주 찾아가 위로하고 고해성사를 주었으며, 사형수들과 함께 형장까지 동행하여 '교수대의 사제'라고 불렸습니다. 같은 고향 출신인 성 요한 보스코의 영적 지도자이자 후원자였습니다. 1860년에 세상을 떠났고, 1947년 교황 비오 12세가 그를 시성하였습니다.
영성
요셉 카파소 성인의 영성은 가장 버림받은 이들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전하는 것입니다. 그는 사형수의 마지막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고, 조용한 가르침과 지도로 많은 성실한 사제를 길러 냈습니다. 그는 하느님의 자비가 닿지 못할 만큼 멀리 있는 사람은 없다고 믿었습니다.
묵상
카파소 성인은 세상이 포기한 사람들 곁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내 주변에서 외면당하는 사람에게 오늘 나는 어떤 작은 자비를 보여 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