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녀 알폰사
이미지 출처: India Post, Government of India · GODL-India · Wikimedia Commons원본라이선스

알폰사는 인도 케랄라 출신의 클라라회 수녀로 평생 여러 병고를 겪었습니다. 고통을 그리스도와 함께 봉헌하며 기쁘게 살아 인도 출신 첫 여성 성인이 되었습니다.

생애

성녀 알폰사는 1910년 인도 남부 케랄라 지방에서 시로말라바르 교회 가정에 태어났고, 본래 이름은 안나 무타투파다투입니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친척의 손에서 자랐으며, 혼인을 권유받았지만 하느님께 자신을 바치기를 원했습니다.

그녀는 바라낭가남의 프란치스코 클라라 수녀회에 입회하여 '원죄 없으신 잉태의 알폰사'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도 생활 대부분을 잦은 병고 속에서 보냈고, 그 고통을 그리스도와 함께 기쁘게 봉헌했습니다. 1946년 7월 28일 세상을 떠났고, 2008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그녀를 인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시성하였습니다.

영성

알폰사 성녀의 영성은 고통을 사랑으로 바꾸는 봉헌입니다. 그녀는 큰일을 할 수 없는 병약한 몸이었지만, 아픔을 원망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결합하여 다른 이들을 위해 바쳤습니다. 그녀의 무덤은 오늘도 많은 이들이 위로를 얻는 순례지입니다.

묵상

알폰사 성녀는 아픈 몸으로도 하느님께 큰 사랑을 드렸습니다. 지금 내가 겪는 작은 아픔이나 불편함을 누군가를 위한 기도로 봉헌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