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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유스토와 성 파스토르
이미지 출처: José Juárez (1617 - 1661) – Painter Details on Google Art Project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유스토와 파스토르는 스페인 알칼라의 어린 형제로 박해 소식을 듣고 스스로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굽히지 않아 함께 순교하였고 어린이 신앙의 모범으로 기억됩니다.

생애

성 유스토와 성 파스토르는 4세기 초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스페인의 콤플루툼, 곧 오늘날의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순교한 어린 형제로 전해집니다. 이들은 스페인에서 일찍부터 공경받았고, 4세기 말의 그리스도교 시인 프루덴시오도 그들을 기렸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학교에 다니던 소년들로, 그리스도인들이 체포된다는 소식을 듣고 스스로 나아가 신앙을 고백했으며, 매질을 당하면서도 서로를 격려하다가 참수되었다고 합니다. 나이에 관한 이야기는 전승에 따라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8월 6일에 두 성인을 기억합니다.

영성

유스토와 파스토르의 영성은 어린이의 순수하고 용감한 신앙입니다. 그들은 어른들도 두려워하던 때에 그리스도를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고통 속에서 서로를 붙들어 주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믿음이 나이와 상관없이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임을 일깨웁니다.

묵상

어린 형제의 용기는 어른들의 신앙을 일깨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신앙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라도록, 오늘 가정에서 나는 어떤 본을 보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