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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식스토 2세 교황과 동료 순교자들
이미지 출처: Sandro Botticelli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식스토 2세는 발레리아누스 박해 때 로마 카타콤바에서 신자들과 전례를 거행하다 체포되었습니다. 함께 있던 부제들과 즉시 처형되었으며 라우렌시오 부제도 며칠 뒤 그 뒤를 따랐습니다.

생애

성 식스토 2세 교황은 257년에 교황이 되었습니다. 그는 세례 문제를 둘러싸고 로마와 아프리카 교회 사이에 생긴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 일치를 회복하려고 애쓴 온화한 목자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발레리아누스 황제는 성직자들을 처형하라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258년 8월 6일 식스토 교황은 로마의 칼리스토 카타콤바에서 신자들과 함께 전례를 거행하며 가르치던 중 체포되어, 함께 있던 부제들과 함께 그 자리에서 처형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같은 시대 카르타고의 주교 성 치프리아노의 편지에도 전해집니다. 며칠 뒤 그의 부제 성 라우렌시오도 순교했습니다.

영성

식스토 2세 교황의 영성은 일치를 이루는 온화함과 끝까지 양들 곁을 지키는 목자의 용기입니다. 그는 박해 속에서도 신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전례의 자리에서 그리스도께 생명을 바쳤습니다. 그의 희생은 박해받는 교회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묵상

식스토 교황은 카타콤바에서 신자들과 함께 기도하다 순교했습니다. 자유롭게 미사에 참례할 수 있는 오늘, 나는 그 은총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