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레나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로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인 뒤 신앙에 열심하였습니다. 노년에 예루살렘을 순례하며 성지에 성당을 세웠고 성 십자가를 찾은 인물로 전해집니다.
생애
성녀 헬레나는 250년 무렵 태어난 것으로 여겨지며,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비천한 신분 출신이었다고 전해지며, 콘스탄티우스와의 관계는 그가 정치적 이유로 다른 여성과 혼인하면서 끝났습니다.
아들 콘스탄티누스가 황제가 된 뒤 그녀는 높은 존경을 받았고, 그리스도교 신앙을 받아들여 자선에 힘썼습니다. 320년대 후반 노년의 나이에 성지를 순례하며 베들레헴과 올리브 산 등에 성당을 세우는 데 기여했습니다. 후대 전승은 그녀가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찾았다고 전하지만, 이는 그녀가 세상을 떠난 뒤에 생긴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330년 무렵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성
헬레나 성녀의 영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신앙의 길을 걷는 순례자의 마음입니다. 그녀는 버림받은 아픔을 지녔지만 원망보다 자선과 기도의 길을 택했고, 황제의 어머니라는 지위를 그리스도의 자취를 기리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 썼습니다.
묵상
헬레나 성녀는 노년에 성지 순례를 떠났습니다. 신앙의 여정에 늦은 때는 없습니다. 오늘 나는 주님께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무엇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