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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타르실라
이미지 출처: Jacques Callot · CC0 · Wikimedia Commons원본라이선스

로마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고모입니다. 자매들과 함께 집에서 기도와 절제의 삶을 살며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였습니다.

생애

성녀 타르실라는 6세기 로마의 귀족 집안 출신으로,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고모입니다. 그에 관한 이야기는 주로 그레고리오 교황이 강론과 대화편에서 전한 것입니다.

그레고리오에 따르면 타르실라는 자매 에밀리아나, 고르디아나와 함께 집 안에서 수도자처럼 기도와 절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깊은 기도 생활로 이름이 높았으며, 세상을 떠나기 전 조상인 펠릭스 교황이 환시 중에 나타나 그를 하늘로 부른다고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고, 교회는 12월 24일에 그를 기억합니다.

영성

타르실라 성녀의 영성은 가정 안에서 살아 낸 봉헌과 기도의 삶입니다. 그는 수도원이 아닌 자기 집에서 하느님께 온전히 자신을 바쳤고, 그 신앙은 조카 그레고리오에게도 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거룩함은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방향에 달려 있음을 보여 줍니다.

묵상

타르실라 성녀는 자기 집에서 기도의 삶을 살며 조카 그레고리오에게 신앙을 물려주었습니다. 성탄 전야인 오늘, 우리 집을 기도의 자리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