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요셉 칼라산시오는 로마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피아리스트 수도회를 세운 스페인 출신 사제로, 그리스도교 학교의 수호성인입니다.
생애
요셉 칼라산시오는 1557년 스페인 아라곤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사제가 된 뒤 스페인의 여러 교구에서 일하다가 로마로 갔습니다.
로마에서 그는 거리에서 배우지 못한 채 자라는 가난한 아이들을 보고, 수업료를 받지 않는 학교를 열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피아리스트 수도회를 세웠습니다. 말년에는 수도회 안팎의 갈등으로 수도회가 크게 축소되는 시련을 겪었지만, 순명과 인내로 견디었습니다. 1648년 아흔이 넘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수도회는 뒤에 회복되었습니다. 1767년에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요셉 칼라산시오 성인의 영성은 교육을 통한 사랑입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글과 함께 신앙을 가르치는 일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깊은 시련 속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였습니다.
묵상
한 아이를 가르치는 일은 그 아이의 미래를 여는 일입니다. 요셉 칼라산시오 성인처럼 우리 본당의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