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요셉 프라이나데메츠는 말씀의 선교 수도회 사제로, 중국 산둥에서 중국인의 삶에 스며들어 평생 복음을 전한 선교사입니다.
생애
요셉 프라이나데메츠는 1852년 알프스 남티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1875년 사제로 서품되어 본당에서 일하던 중, 선교에 대한 부르심을 느끼고 성 아르놀트 얀센이 세운 말씀의 선교 수도회에 들어갔습니다.
1879년 그는 수도회의 첫 선교사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중국에 파견되었고, 산둥 지방에서 일했습니다. 중국어와 문화를 배우며 중국인과 하나 되려 했고, 여러 고난 속에서도 현지 교리교사와 사제 양성에 힘썼습니다. 한 번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산둥에서 봉사했습니다.
1908년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났고, 2003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프라이나데메츠 성인의 영성은 사랑으로 자신을 낮추는 선교입니다. 그는 처음에는 낯선 문화를 힘들어했지만, 점차 중국인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에게 사랑은 모든 민족이 알아듣는 언어였습니다.
묵상
이민 사회에 사는 우리도 낯선 문화와 이웃을 만납니다. 프라이나데메츠 성인처럼, 나와 다른 이웃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다가갈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