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빈첸시오 팔로티는 로마의 사제로, 모든 신자가 사도직에 불린다는 비전을 품고 가톨릭 사도직 협회를 세운 성인입니다.
생애
빈첸시오 팔로티는 1795년 로마에서 태어났고 1818년 사제로 서품되었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가르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고해성사와 영적 지도에 힘쓰고 가난한 이들과 병자, 장인과 청년들을 돌보았습니다.
1835년 그는 가톨릭 사도직 협회를 시작했습니다. 사제와 수도자뿐 아니라 평신도 모두 그리스도의 사도로 불린다는 그의 생각은 당시로서는 새로운 것이었고, 후대에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강조한 평신도 사도직을 앞서 내다본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의 공동체는 오늘날 팔로티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1850년 로마에서 세상을 떠났고, 1963년 요한 23세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팔로티 성인의 영성은 모든 이에게 열린 사도직입니다. 그는 하느님의 끝없는 사랑을 깊이 묵상했고, 그 사랑에 응답하여 누구나 자기 자리에서 믿음과 사랑을 널힐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도들의 여왕이신 성모님은 그에게 사도직의 모범이었습니다.
묵상
팔로티 성인은 평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믿었습니다. 내가 사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본당에서 나는 어떻게 복음의 기쁨을 전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