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스타니슬라오 코스트카는 열여덟 살에 세상을 떠난 폴란드 출신 예수회 수련자입니다. 짧은 생애 동안 하느님을 향한 확고한 결심과 순수한 사랑으로 젊은이들의 수호성인이 되었습니다.
생애
스타니슬라오 코스트카는 1550년 폴란드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동생과 함께 빈의 예수회 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수도 생활에 대한 부르심을 깊이 느꼈지만, 아버지는 이를 강하게 반대하였습니다.
그는 뜻을 꺾지 않고 먼 길을 걸어 독일로 가서 베드로 가니시오 신부를 만났고, 다시 로마로 향하였습니다. 로마에서 총장 프란치스코 보르자 신부의 허락을 받아 1567년 예수회 수련원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수련 생활을 시작한 지 열 달 남짓 지난 1568년, 열병으로 열여덟 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1726년에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스타니슬라오 성인의 영성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한 단순하고 굳센 응답입니다. 그는 반대와 먼 길 앞에서도 망설이지 않았고, 수련원에서는 작은 일과 기도에 온 마음을 쏟았습니다. 특히 성모님께 대한 사랑과 성체에 대한 공경이 그의 삶을 이끌었습니다.
묵상
스타니슬라오 성인은 나이가 어려도 하느님께 온전히 응답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오늘 우리 가정의 젊은이들이 신앙의 길을 찾을 때, 나는 어떻게 그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도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