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소녀 교육을 위해 성 우르술라회를 세운 동정녀입니다.
생애
안젤라 메리치는 1474년 무렵 북이탈리아 가르다 호숫가의 데센차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었고, 젊어서 프란치스코회 재속회원이 되어 기도와 봉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뒤에 브레시아로 옮겨 가 많은 이들에게 신앙의 조언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여성과 소녀들에게 신앙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보고, 1535년 성녀 우르술라의 이름을 딴 '우르술라회'를 시작했습니다. 회원들은 처음에 수도원에 들어가지 않고 각자의 집에서 봉헌된 삶을 살며 교육에 힘썼습니다. 1540년 브레시아에서 세상을 떠났고 1807년에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안젤라 메리치 성녀의 영성은 시대의 필요에 응답하는 창의적인 사랑입니다. 그녀는 기존의 틀에 머물지 않고, 세상 한가운데에서 봉헌된 삶을 살며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기르는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무엇보다 기도와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공동체의 바탕으로 삼았습니다.
묵상
안젤라 성녀는 아이들과 젊은 여성들의 신앙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고 행동했습니다. 우리 본당의 다음 세대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