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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리아 고레티
이미지 출처: Unknown author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소녀로, 11세에 폭행을 거부하다 숨졌고 죽기 전 가해자를 용서했습니다.

생애

마리아 고레티는 1890년 이탈리아 코리날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은 일자리를 찾아 로마 남쪽 습지대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어린 마리아는 어머니를 도와 동생들을 돌보며 집안일을 맡았습니다.

1902년 열한 살의 마리아는 함께 살던 이웃 집안의 청년 알레산드로 세레넬리의 폭력적인 요구를 거부하다 칼에 여러 차례 찔렸고, 이튿날 병원에서 그를 용서한다고 말한 뒤 숨을 거두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알레산드로는 뒤에 깊이 회개했고, 출소 후 마리아의 어머니에게 용서를 청했습니다. 마리아는 1950년 비오 12세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마리아 고레티 성녀의 영성은 순결과 용서입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하느님 앞에서 옳은 것을 지키려 했고, 죽음 직전에 자신을 해친 사람을 용서했습니다. 그 용서는 결국 가해자의 회개로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녀의 짧은 삶은 고통이 사랑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묵상

마리아 고레티의 용서는 한 사람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용서는 기적을 낳습니다. 내가 아직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오늘 짧은 기도를 바쳐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