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을 따른 여인으로, 부활하신 주님을 처음 만나 제자들에게 알렸습니다. ‘사도들의 사도’라 불립니다.
생애
마리아 막달레나는 갈릴래아 호숫가 막달라 출신으로, 루카 복음에 따르면 예수님께서 그녀에게서 일곱 마귀를 쫓아내셨습니다. 그 뒤 그녀는 다른 여성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르며 자기 재산으로 예수님 일행을 도왔습니다.
그녀는 많은 제자들이 떠난 십자가 아래를 지켰고, 무덤에 묻히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무덤에서 울고 있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셨고, 그녀를 보내 제자들에게 부활을 알리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 전통은 그녀를 '사도들의 사도'라 부릅니다. 서방 교회는 오랫동안 그녀를 복음서의 다른 여인들과 동일시했지만, 복음서가 그렇게 말하지는 않습니다.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녀의 기념일을 축일로 높였습니다.
영성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의 영성은 치유받은 이가 드리는 한결같은 사랑입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받은 자비 때문에 십자가 아래에서도 떠나지 않았고, 이름을 불러 주시는 주님을 알아보고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첫 증인이 되었습니다.
묵상
부활하신 주님은 울고 있던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이름으로 아십니다. 슬픔 속에 있는 나에게도 주님께서 이름을 부르고 계신다는 것을 믿고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