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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파우스티나
이미지 출처: Unknown author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20세기 폴란드 수녀로, 하느님의 자비 신심을 세상에 전했습니다.

생애

성녀 파우스티나의 본명은 헬레나 코발스카로, 1905년 폴란드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학교 교육은 몇 해밖에 받지 못했고, 1925년 자비의 성모 수녀회에 들어가 마리아 파우스티나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수녀원에서 요리와 정원 일, 문지기 같은 소박한 일을 맡았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으로부터 하느님의 자비에 관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고백했고, 고해 사제의 권유로 이를 일기에 기록했습니다. ‘예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자비의 예수님 상본과 자비의 기도는 이렇게 퍼져 나갔습니다.

그녀는 1938년 크라쿠프에서 서른셋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2000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시성하면서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정했습니다. 교회는 10월 5일에 그녀를 기억합니다.

영성

파우스티나 성녀의 영성은 하느님 자비에 대한 온전한 신뢰입니다. 그녀는 어떤 죄도 하느님의 자비보다 크지 않다는 것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 자비를 받은 사람은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묵상

‘예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짧은 이 기도는 걱정 많은 하루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마음이 무거울 때마다 이 기도를 조용히 바쳐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