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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루카
이미지 출처: Jean Bourdichon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의사였다고 전해지는 복음 사가로,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썼습니다. 의사와 화가의 수호성인입니다.

생애

성 루카는 교회 전통이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저자로 공경하는 복음사가입니다. 바오로 사도의 편지에서 ‘사랑하는 의사 루카’로 불리며, 바오로의 선교 여행에 동행한 협력자로 나옵니다. 유다인이 아닌 이방인 출신이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의 복음서는 가난한 이들과 죄인, 여성들을 향한 예수님의 자비를 특별히 따뜻하게 전합니다. 되찾은 아들의 비유와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그리고 성모님의 노래와 예수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루카 복음에 담겨 있습니다.

그가 성모님의 초상을 그렸다는 이야기는 후대의 전승이며, 생애의 마지막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려진 바가 적습니다. 교회는 10월 18일에 그를 기억합니다.

영성

루카 복음사가의 영성은 하느님 자비의 기쁨입니다. 그는 잃어버린 이를 찾아 나서시는 하느님, 소외된 이를 먼저 품으시는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또한 기도와 성령, 그리고 기쁨을 복음 곳곳에서 강조했습니다.

묵상

루카는 착한 사마리아인을 통해 누가 내 이웃인지 묻습니다. 오늘 내가 길에서 마주친 사람 가운데,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할 이웃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