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출신 교황으로 1978년부터 2005년까지 재위했습니다. 1984년 서울에서 한국 순교자 103위를 시성했습니다.
생애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본명은 카롤 보이티와로, 1920년 폴란드 바도비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형을, 청년 시절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나치 점령기에는 채석장과 공장에서 일하며 비밀 신학교에서 공부했고, 1946년 사제가 되었습니다.
크라쿠프의 대주교와 추기경을 거쳐 1978년 교황으로 선출되었는데, 455년 만의 비이탈리아인 교황이었습니다. 그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세계 청년 대회를 시작했으며, 1981년 저격을 당한 뒤에는 범인을 찾아가 용서했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도 그의 재임 중에 반포되었고, 1984년 한국을 방문해 103위 순교 성인을 시성했습니다.
그는 2005년 선종했고 2014년 시성되었습니다. 교회는 그의 교황 착좌일인 10월 22일에 그를 기억합니다.
영성
요한 바오로 2세 성인의 영성은 그리스도께 대한 두려움 없는 신뢰와 인간 존엄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는 고통과 노쇠까지도 숨기지 않고 십자가와 하나 되어 봉헌했습니다. 성모님께 ‘온전히 당신의 것’이라고 자신을 맡긴 그의 삶은 신뢰의 증거였습니다.
묵상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우리 한국 순교자들을 성인품에 올렸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늘 내가 두려워 미루고 있는 선한 일은 무엇이며, 주님께 용기를 청해 보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