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조공 출신의 스페인 사제로 카탈루냐 곳곳을 다니며 선교하고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아들 선교회(클라렛회)를 세웠습니다. 쿠바 산티아고 대주교로 일하며 사회 개혁과 신앙 쇄신에 힘썼습니다.
생애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은 1807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태어났습니다. 젊은 시절 직조공으로 일하다 사제가 되었고, 카탈루냐와 카나리아 제도에서 대중 선교사로 활발히 설교했습니다. 그는 출판을 통한 복음 선포에도 힘써 많은 책과 소책자를 펴냈습니다.
1849년 '성모 성심의 아들 선교 수도회(클라렛 선교 수도회)'를 세웠고, 이후 쿠바 산티아고 대교구장으로 일하며 사회 개혁과 사목에 힘썼습니다. 스페인으로 돌아와 이사벨 2세 여왕의 고해 사제로 일했고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도 참석했습니다. 1870년 프랑스에서 망명 중에 세상을 떠났으며, 1950년 시성되었습니다. 교회는 10월 24일에 그를 기념합니다.
영성
클라렛 성인의 영성은 성모 성심에 의탁한 선교 열정입니다. 그는 말과 글, 사목과 사회 개혁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반대와 위협 속에서도 그는 하느님의 사랑에 불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묵상
클라렛 성인은 출판이라는 당시의 새로운 도구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늘 내가 쓰는 SNS와 메시지로도 누군가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