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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 브리타니아의 수도자로 당시 지도자들과 성직자들의 타락을 꾸짖는 글을 남겼습니다. 말년에는 브르타뉴로 건너가 수도원을 세웠다고 전해지며 지혜로운 질다스로 불립니다.

생애

성 질다스는 6세기 브리타니아, 오늘날 영국 땅에서 살았던 수도자입니다. 그는 『브리타니아의 멸망에 관하여』라는 글을 남겼는데, 이 글에서 당시의 통치자와 성직자들의 죄와 타락을 날카롭게 꾸짖으며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이 저술은 그 시대 브리타니아의 사정을 알려 주는 귀한 자료입니다.

그의 생애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대부분 몇 세기 뒤에 쓰인 전기에 의존하므로 확실하지 않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아일랜드의 수도 생활에도 영향을 주었고, 바다 건너 브르타뉴로 가서 뤼스에 수도원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는 학식 높은 수도자로 '현자 질다스'라고 불렸습니다.

영성

질다스의 영성은 사랑에서 나오는 예언자적 용기입니다. 그는 권력자와 교회 지도자들의 잘못 앞에서 침묵하지 않고, 하느님께 돌아오라고 외쳤습니다. 날카로운 꾸짖음 뒤에는 공동체가 회개하여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묵상

질다스는 잘못을 보고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나 자신과 우리 공동체가 하느님께 돌아와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먼저 정직하게 돌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