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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 그레고리오
이미지 출처: anonymous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6세기 교황이자 교회 학자로, 잉글랜드에 선교사를 보내고 전례와 성가를 정비했습니다.

생애

성 대 그레고리오는 540년 무렵 로마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젊은 나이에 로마시의 고위 관리를 지냈으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기 집을 수도원으로 바꾸어 수도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교황 사절로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일했습니다.

590년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전염병과 전쟁, 기근에 시달리던 로마의 백성을 돌보았고, 597년 수도자 아우구스티노 일행을 잉글랜드에 선교사로 보냈습니다. 「사목 규칙」 등 많은 글을 남겼으며, 스스로를 ‘하느님의 종들의 종’이라 불렀습니다.

그는 604년 선종했습니다. 교회는 그가 교황으로 서품된 날인 9월 3일에 교회학자인 그를 기억합니다.

영성

그레고리오 성인의 영성은 관상과 활동의 조화입니다. 그는 수도원의 고요를 사랑했지만, 교회가 부를 때 무거운 책임을 받아들였습니다. 목자는 먼저 자신을 낮추고 양들을 섬겨야 한다는 그의 가르침은 지금도 사목자들의 길잡이입니다.

묵상

그레고리오 성인은 원하지 않던 큰 책임을 맡고도 섬김의 자세를 잃지 않았습니다. 내가 맡은 역할을 높은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로 받아들이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