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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밥티스타 데 로시
이미지 출처: Unknown author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요한 밥티스타 데 로시는 로마의 사제로 병원과 감옥, 거리의 가난한 이들을 찾아다녔습니다. 특히 고해성사를 통해 많은 이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전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생애

요한 밥티스타 데 로시는 1698년 이탈리아 제노바 근처 볼타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나이에 로마로 가서 공부했고, 1721년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그는 평생 간질 발작으로 고생했지만 그것이 사목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로마의 가난한 이들, 노숙인, 병자, 수감자, 시장의 노동자들을 찾아다니며 돌보았고, 갈 곳 없는 여성들을 위한 쉼터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고해성사를 성실히 집전해 많은 이에게 위로와 평화를 주었습니다. 1764년 로마에서 세상을 떠났고 1881년 시성되었습니다.

영성

요한 밥티스타 데 로시 성인의 영성은 가장 낮은 이들을 찾아가는 자비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피하는 곳으로 먼저 찾아갔고, 고해소에서는 인내와 따뜻함으로 죄인들을 맞이했습니다. 자신의 병약함이 오히려 다른 이의 아픔을 이해하는 길이 되었습니다.

묵상

데 로시 성인은 자신의 병을 안고서도 아픈 이들을 찾아갔습니다. 나의 약함과 상처는 다른 사람의 아픔을 더 잘 이해하게 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