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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후니페로 세라
이미지 출처: Unknown author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후니페로 세라는 스페인 마요르카 출신의 프란치스코회 사제로 멕시코와 캘리포니아에서 선교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여러 선교 거점을 세웠으며 2015년 미국 땅에서 시성되었습니다.

생애

성 후니페로 세라는 1713년 스페인 마요르카 섬의 페트라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한 그는 철학 교수로 인정받았으나, 선교사가 되기 위해 1749년 멕시코로 건너갔습니다.

1769년부터 그는 오늘날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가서 샌디에이고를 시작으로 아홉 곳의 선교지를 세웠습니다. 그는 다리의 고통을 안고도 먼 길을 걸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의 선교는 원주민들이 겪은 식민 시대의 고통과 맞물려 있어 오늘날 아픈 역사로도 함께 기억됩니다. 1784년 카멜 선교지에서 세상을 떠났고, 2015년 교황 프란치스코가 워싱턴에서 그를 시성하였습니다.

영성

후니페로 세라 성인의 영성은 '언제나 앞으로'라는 선교 열정입니다. 그는 편안한 학자의 삶을 떠나 낯선 땅에서 복음을 전했고, 몸의 고통 속에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그의 삶은 복음 선포가 언제나 사람의 존엄을 존중해야 함을 돌아보게 합니다.

묵상

캘리포니아에 사는 우리는 세라 성인이 세운 선교지 가까이에 살고 있습니다. 그곳의 원주민과 선교사 모두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오늘 나는 어떻게 복음을 겸손히 전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