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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오키아의 성 멜레시오
이미지 출처: Unknown author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안티오키아의 주교로 아리우스파와의 논쟁 속에서 여러 차례 추방을 겪었습니다. 니케아 신앙을 지키며 교회의 일치를 위해 애썼고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를 주재하던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애

안티오키아의 성 멜레시오는 4세기 소아시아 출신의 주교입니다. 360년 무렵 안티오키아의 주교가 되었으나, 아리우스파와의 갈등 속에서 황제들에 의해 여러 차례 유배되었습니다. 안티오키아 교회는 여러 파로 나뉘어 있었고, 이 분열은 그의 재임 내내 큰 아픔이었습니다.

그는 많은 오해를 받았지만 성 대 바실리오 같은 동방의 주교들에게 존경받았고, 젊은 요한 크리소스토모에게 세례를 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를 이끌던 중 세상을 떠났으며, 니사의 성 그레고리오가 그의 장례 연설을 했습니다.

영성

멜레시오의 영성은 분열 속에서도 평화를 지키려는 온유함입니다. 그는 거듭된 유배와 오해 속에서도 원망보다 인내를 택했고, 갈라진 교회가 하나 되기를 바라며 끝까지 봉사했습니다. 그의 온화한 성품은 많은 이에게 위로와 신뢰를 주었습니다.

묵상

멜레시오는 갈라진 공동체 속에서도 온유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우리 가정이나 공동체에 갈등이 있다면, 오늘 내가 먼저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