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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이미지 출처: Man vyi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네레오와 아킬레오는 로마 군인이었으나 그리스도를 믿게 된 뒤 군복을 벗었습니다. 이 때문에 박해를 받아 순교하였으며 그들의 무덤은 로마 도미틸라 카타콤바에 있습니다.

생애

네레오와 아킬레오는 초기 로마 교회의 순교자들입니다. 4세기 교황 다마소가 이들의 무덤에 남긴 비문에 따르면, 이들은 본래 박해에 가담하던 군인이었으나 회심한 뒤 무기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고백해 순교했습니다.

이들은 로마의 도미틸라 카타콤바에 묻혔고, 그 위에 성당이 세워졌습니다. 이들이 귀족 여인 플라비아 도미틸라의 시종이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지만 이는 후대의 전설입니다. 정확한 순교 시기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영성

네레오와 아킬레오의 영성은 철저한 회심입니다. 그들은 박해하던 쪽에서 박해받는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무기를 내려놓은 그들의 결단은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의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뀔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묵상

네레오와 아킬레오는 무기를 내려놓고 그리스도를 따랐습니다. 나는 말이나 태도 속에 들고 있는 '무기'를 내려놓고 화해의 길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