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고 전하는 데 일생을 바친 이탈리아 사제로 주님 수난 수도회를 세웠습니다. 뛰어난 설교가이자 영성 지도자로서 많은 이를 회개와 기도의 삶으로 이끌었습니다.
생애
십자가의 성 바오로(본명 바오로 다네이)는 1694년 이탈리아 북부 오바다에서 태어났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깊은 기도 생활을 했고,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며 이를 세상에 전하라는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그는 동생 요한 바오로와 함께 '예수 고난회(수난회)'를 세웠고, 이후 여자 수도회도 세웠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곳곳에서 대중 선교를 하며 많은 이를 회개로 이끌었습니다. 1775년 로마에서 세상을 떠났고, 1867년 시성되었습니다. 교회는 10월 19일에 그를 기념합니다.
영성
십자가의 바오로 성인의 영성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억하며 그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영적 메마름을 겪으면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십자가는 절망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 주는 표지였습니다.
묵상
십자가의 바오로 성인은 고통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오늘 십자가 앞에 잠시 머물며 내 고통을 주님께 맡겨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