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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의 성 바울리노
이미지 출처: Jacques Callot · CC0 · Wikimedia Commons원본라이선스

놀라의 성 바울리노는 큰 재산과 높은 관직을 버리고 수도자적 삶을 택한 놀라의 주교이자, 신앙을 노래한 그리스도교 시인입니다.

생애

바울리노 성인은 4세기 중엽 지금의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부유한 로마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좋은 교육을 받고 이탈리아 캄파니아의 총독을 지낼 만큼 촉망받았습니다.

세례를 받은 뒤 그는 아내 테라시아와 함께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고 단순한 기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제가 된 그는 놀라에 있는 성 펠릭스의 무덤 곁에 머물며 순례자와 가난한 이들을 돌보았고, 뒤에 놀라의 주교가 되었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 등과 편지를 주고받았고 신앙의 시를 남겼으며, 431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성

바울리노 성인의 영성은 가진 것을 내려놓는 자유와 우정입니다. 그는 세상의 영광보다 그리스도를 더 귀하게 여겼고, 편지와 시를 통해 신앙의 벗들과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환대는 그에게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길이었습니다.

묵상

우리가 붙잡고 있는 것들이 때로 하느님께 가는 길을 막기도 합니다. 바울리노 성인처럼 오늘 나눌 수 있는 것 하나를 찾아 이웃과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