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교 학교 형제회 수사로서 여러 해 동안 소년들을 가르치고 수련자들을 지도했습니다. 프랑스 혁명 때 헌법 선서를 거부하여 파리의 9월 학살 중에 살해되었고, 형제회 최초의 순교 성인이 되었습니다.
생애
성 솔로몬 르클레르크는 1745년 프랑스 불로뉴쉬르메르에서 태어났고, 본래 이름은 니콜라 르클레르크입니다. 그는 성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이 세운 그리스도교 학교 형제회에 입회하여 교사와 수련장, 행정 책임자로 일했습니다.
프랑스 혁명 중 교회를 국가의 통제 아래 두는 '성직자 시민 헌장'에 대한 서약이 요구되자, 그는 서약을 거부하고 숨어 지내며 신앙을 지켰습니다. 1792년 체포된 그는 파리의 가르멜 수도원에 다른 성직자들과 함께 갇혔다가, 9월 2일 학살 때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6년 교황 프란치스코가 그를 시성하였고, 그는 라살 형제회에서 처음 시성된 순교자입니다.
영성
솔로몬 르클레르크 성인의 영성은 교육자로서의 성실함과 교회에 대한 충실함입니다. 그는 젊은이들을 가르치는 평범한 일을 하느님께 대한 봉헌으로 여겼고, 양심을 거스르는 서약 앞에서는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신앙을 지켰습니다.
묵상
솔로몬 성인은 교사로서 평생 젊은이들을 섬겼습니다. 나에게 신앙과 삶을 가르쳐 준 선생님을 떠올리며, 오늘 그분을 위해 감사의 기도를 바쳐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