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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성녀 데레사 베네딕타
이미지 출처: Unknown author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유다계 독일 철학자 에디트 슈타인으로, 가르멜 수녀가 되었고 1942년 아우슈비츠에서 순교했습니다. 유럽의 공동 수호성인입니다.

생애

십자가의 성녀 데레사 베네딕타의 본명은 에디트 슈타인입니다. 1891년 독일 브레슬라우의 유다인 가정에서 태어나 철학자로 이름을 떨쳤고, 후설의 조교로도 일했습니다.

진리를 찾던 그녀는 아빌라의 데레사의 자서전을 읽고 깊이 감동해 1922년 세례를 받았습니다. 나치 정권 아래 교직을 잃은 1933년 쾰른의 가르멜 수도원에 들어갔고, 이후 네덜란드 에히트의 수도원으로 피신했습니다.

1942년 체포되어 아우슈비츠로 끌려가 그해 8월 순교했습니다. 1998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시성했고, 이듬해 유럽의 공동 수호성인으로 선포했습니다. 교회는 8월 9일에 그녀를 기억합니다.

영성

데레사 베네딕타 성녀의 영성은 진리를 향한 정직한 탐구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그녀는 지성으로 진리를 찾다가 그 진리가 한 인격, 곧 그리스도이심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자기 민족의 고통과 하나 되어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걸었습니다.

묵상

에디트 슈타인은 질문을 피하지 않고 끝까지 진리를 찾았습니다. 내 신앙에도 풀리지 않은 질문이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와 공부로 그 질문을 주님께 가져가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