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 대 바실리오
이미지 출처: Unknown author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4세기 카파도키아의 주교이자 교회 학자입니다. 수도 생활의 규칙을 세우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구호 시설을 세웠습니다.

생애

대 바실리오는 330년 무렵 소아시아 카파도키아의 카이사리아에서 신앙 깊은 가정에 태어났습니다. 콘스탄티노폴리스와 아테네에서 공부하며 나지안조의 그레고리오와 평생의 우정을 맺었고, 동생 니사의 그레고리오와 함께 '카파도키아 교부'로 불립니다.

그는 세속의 성공 대신 수도 생활을 택했고, 공동체 수도 생활의 규칙을 정리해 동방 수도 생활의 기틀을 놓았습니다. 370년 카이사리아의 주교가 된 뒤에는 아리우스파에 맞서 니케아 신앙을 지켰고, 가난한 이와 병자를 위한 큰 구호 시설을 세웠습니다. 379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교회는 1월 2일 벗 그레고리오와 함께 그를 기억합니다.

영성

바실리오 성인의 영성은 기도와 사랑의 실천이 하나 되는 삶입니다. 그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섬기는 것이 그리스도를 닮는 길이라고 보았고, 올바른 신앙을 지키는 일과 가난한 이를 돌보는 일을 따로 떼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묵상

바실리오 성인은 깊은 신학자이면서 동시에 배고픈 이들의 밥을 챙긴 목자였습니다. 그의 사랑은 말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오늘 나의 신앙은 머리와 손이 함께 움직이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