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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이미지 출처: Benjamin Gavaudo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17세기 제네바의 주교이자 교회 학자입니다. 『신심 생활 입문』으로 평신도도 거룩해질 수 있음을 가르쳤습니다.

생애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는 1567년 사보이아 지방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파리와 파도바에서 법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제가 되었고, 칼뱅파가 강하던 샤블레 지역에서 끈기 있게 설교하고 글을 나누어 많은 이들을 가톨릭 신앙으로 이끌었습니다.

1602년 제네바의 주교가 되어 안시에 머물며 교구를 돌보았고, 『신심 생활 입문』과 『신애론』을 써서 평신도도 일상에서 거룩하게 살 수 있음을 가르쳤습니다.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과 함께 성모 방문 수녀회를 세웠습니다. 1622년 리옹에서 세상을 떠났고 1665년 시성, 1877년 교회 학자로 선포되었으며 작가와 언론인의 수호성인입니다.

영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영성은 온유함과 일상의 성덕입니다. 그는 거룩함이 수도원만의 것이 아니라 가정과 일터, 각자의 신분 안에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는 엄격함보다 부드러운 사랑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믿었습니다.

묵상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각자의 자리에서 거룩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룩함은 작은 친절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나의 집과 일터에서 조금 더 온유하게 대할 사람은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