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기 성 베네딕토의 쌍둥이 누이로, 여자 수도원을 이끈 동정녀입니다.
생애
스콜라스티카 성녀는 6세기 이탈리아의 수도자로, 성 베네딕토의 누이입니다. 그녀에 관해 알려진 내용은 대부분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대화집』에서 전해지는 것으로, 그 안에서 그녀는 베네딕토의 쌍둥이 누이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했고, 몬테카시노 가까이에서 여성 수도자들과 함께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전승에 따르면 남매는 해마다 한 번 만나 영적인 대화를 나누었는데, 마지막 만남 때 그녀가 더 머물기를 청하며 기도하자 폭풍우가 몰아쳐 베네딕토가 돌아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흘 뒤 543년 무렵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집니다.
영성
스콜라스티카 성녀의 영성은 사랑이 지닌 기도의 힘입니다. 그레고리오 교황은 그 이야기를 전하며 '더 많이 사랑한 이가 더 많은 것을 얻었다'는 뜻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규칙보다 더 큰 하느님의 사랑을 신뢰했습니다. 그녀의 삶은 기도가 곧 사랑의 대화임을 보여 줍니다.
묵상
스콜라스티카 성녀는 가족과의 영적인 대화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신앙은 나눌수록 깊어집니다. 나는 가족과 신앙에 대해 마음을 열고 이야기 나눈 적이 언제였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