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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시몬
이미지 출처: Jusepe de Ribera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원본

열두 사도 가운데 한 분으로, ‘열혈당원 시몬’이라 불립니다.

생애

성 시몬은 예수님의 열두 사도 가운데 한 분입니다. 복음서의 사도 명단에 이름이 나오며, 루카 복음과 사도행전에서는 ‘열혈당원 시몬’, 마태오와 마르코 복음에서는 ‘가나안 사람 시몬’이라 불려 베드로라 불린 시몬과 구별됩니다.

열혈당원이라는 별칭은 그가 한때 율법에 대한 열정이 강한 무리에 속했거나, 그런 열정적인 성품을 지녔음을 뜻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 밖에 복음서에는 그에 관한 이야기가 거의 없습니다.

서방 교회 전승은 그가 유다 타대오 사도와 함께 페르시아 지방에서 복음을 전하다 순교했다고 전하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10월 28일에 유다 타대오와 함께 그를 기억합니다.

영성

시몬 사도의 영성은 열정이 그리스도를 향해 정화되는 것입니다. 그는 어떤 열정을 지녔든 그것을 예수님을 따르는 데 쏟았습니다. 또한 드러나지 않는 사도로서, 이름 없이도 충실하게 복음을 섬기는 삶을 보여 줍니다.

묵상

시몬 사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지만, 그는 분명히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오늘 주님을 위해 충실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