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박해 때 신앙을 지키다 1839년 7월 20일 순교한 한국의 평신도입니다.
생애
이광렬 요한은 1795년에 태어났습니다. 이광헌 아우구스티노의 동생으로, 형과 함께 입교한 뒤 정하상 바오로 등과 북경을 오가며 선교사들을 맞아들이는 일에 힘썼고, 북경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는 신앙을 위해 혼인하지 않고 절제된 삶을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기해박해 때 체포된 그는 모진 고문을 받았지만 신앙을 지켰습니다. 형 아우구스티노가 5월에 먼저 순교한 뒤, 그도 1839년 7월 20일 서소문 밖에서 교우들과 함께 참수되어 순교했습니다.
영성
이광렬 요한의 영성은 절제와 헌신입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단순하게 하여 하느님과 교우들을 위해 썼습니다. 형제가 함께 지켜 온 믿음은 가족 안에서 신앙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 줍니다.
묵상
이광렬 요한은 단순하고 절제된 삶으로 주님께 자신을 바쳤습니다. 내 삶에서 덜어 내면 주님께 더 가까워질 것은 무엇인가요? 이번 주에 작은 절제 하나를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