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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박해 때 신앙을 지키다 1839년 7월 20일 순교한 한국의 여성 평신도입니다.

생애

이영희 막달레나는 1809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고자 동정을 지키기로 결심했고, 혼인을 강요받는 상황을 피해 서울의 친척 집으로 가서 신앙생활을 이어 갔다고 전해집니다.

어머니 허계임 막달레나와 언니 이정희 바르바라도 열심한 신자였습니다. 기해박해 때 어머니, 언니, 교우들과 함께 스스로 관헌에게 나아가 천주교 신자임을 밝힌 그는 고문 속에서도 신앙을 지켰고, 1839년 7월 20일 서소문 밖에서 참수되어 순교했습니다. 언니와 어머니도 같은 해 9월에 뒤따라 순교했습니다.

영성

이영희 막달레나의 영성은 온전한 봉헌입니다. 그는 세상의 기대보다 하느님께 자신을 드리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어머니와 언니와 함께 이어 간 신앙은 한 가정이 모두 주님께 속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묵상

이영희 막달레나는 세상의 기대보다 하느님께 자신을 드리는 길을 택했습니다. 나는 남의 시선과 주님의 부르심 사이에서 무엇을 따르고 있나요? 오늘 조용히 주님의 뜻을 여쭈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