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박해 때 신앙을 지키다 1867년 1월 21일 순교한 한국의 평신도입니다.
생애
이윤일 요한은 1823년에 태어났습니다. 충청도 홍주의 교우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경상도 문경의 여호목골에 살며 교우들을 이끄는 회장으로 봉사했습니다.
1866년 병인박해 때 체포된 그는 대구로 끌려가 문초와 고문을 받았지만 신앙을 굳게 지켰습니다.
그는 1867년 1월 21일 대구 관덕정에서 참수되어 순교했습니다. 그는 103위 성인 가운데 가장 늦게 순교한 성인으로, 한국 순교 성인들의 긴 행렬을 마무리했습니다.
영성
이윤일 요한의 영성은 끝까지 견디는 믿음입니다. 오랜 박해의 마지막 자리에서도 그는 지치지 않고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그의 순교는 앞서 간 모든 순교자의 증언을 완성하는 마지막 고리였습니다. 그는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을 삶으로 살았습니다.
묵상
이윤일 요한은 긴 박해의 끝에서도 지치지 않았습니다. 오래 이어지는 어려움 속에서 나는 어떻게 믿음을 지키고 있나요? 오늘 주님께 끝까지 견딜 힘을 청해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