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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박해 때 신앙을 지키다 1866년 3월 11일 순교한 한국의 평신도입니다.

생애

우세영 알렉시오는 1845년에 태어났습니다. 황해도의 역관 집안 출신으로, 가족의 반대 속에서도 신앙을 받아들였습니다.

1866년 병인박해 때 체포된 그는 처음에는 고문을 이기지 못해 신앙을 부인하고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곧 깊이 뉘우치고 다시 스스로 신자임을 밝혀 붙잡혔습니다.

두 번째로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고, 1866년 3월 11일 새남터에서 정의배 마르코와 함께 참수되어 스물한 살 남짓한 나이에 순교했습니다.

영성

우세영 알렉시오의 영성은 넘어진 뒤 다시 일어서는 회개입니다. 그는 한 번 약해졌지만 하느님의 자비를 믿고 돌아왔습니다. 그의 순교는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희망의 증언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돌아오기를 늘 기다리고 계십니다.

묵상

우세영 알렉시오는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섰습니다. 나도 실패한 자리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믿고 돌아설 수 있을까요? 고해성사를 미뤄 왔다면 이번 주에 용기를 내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