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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박해 때 신앙을 지키다 1839년 9월 22일 순교한 한국의 평신도입니다.

생애

유진길 아우구스티노는 1791년에 태어나 역관으로 일했습니다. 진리를 찾던 중 천주교를 알게 되어 신자가 되었고, 사신단을 따라 북경을 오가는 기회를 살려 조선에 성직자를 모셔 오는 일에 힘썼습니다.

그는 정하상 바오로 등과 함께 교황청에 조선 교회의 사정을 알리고, 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기해박해 때 체포된 그는 혹독한 형벌에도 신앙을 지켰고, 1839년 9월 22일 정하상 바오로와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되어 순교했습니다. 아들 유대철 베드로도 같은 해 순교했습니다.

영성

유진길 아우구스티노의 영성은 진리를 향한 갈망과 교회를 위한 헌신입니다. 그는 자신의 직업과 재능을 교회를 위해 썼고, 목자 없는 조선 교회에 성직자를 모셔 오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습니다.

묵상

유진길 아우구스티노는 자신의 직업과 재능을 교회를 위해 썼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은 우리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쓰이고 있나요? 이번 주에 본당에서 작은 봉사 하나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